간밤에 뉴스를 보다가... 누꼬의 이야기

"나라 살린 박정희가 친일? 좌파나 때려잡아라!"

이러저러 뭐 생각할 일이 있어서 컴터 두들기다 뉴스를 읽었다.
요즘 성화 봉송중 폭력 사태가 이슈되고 있는데... 친일파 명단 공개 기사가 같이 떠 있더라.

중국인들의 애국심?과 우리나라의 보수 우익단체의 주장이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한다.

요즘 전세계의 추세가 보수진영이어보인다...
'자국민 우선주의, 자국 우선주의, ...'
다 좋다... 그게 보수가 할 일이니까. 참고로 난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나와 내가족 내국가에게 옳은 일이라면 좌파건 우파건 지지한다.

그런데 내가 제일 아쉬워 하는건 우리나라 보수는 대체 뭔 보수인것인지 모르겠다.
왠 뉴스들을 보면 죄다 '미국 우선', '미국이라면 우리는 따라갑니다.' 거의 이런분위기...
자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면 이번 미국 소고기 수입도 반대해야 옳은것 아닌가? 도대체 어느나라 보수인지....
이번 기사에서도 정말 아쉬운게

'일본이 비록 36년간 식민 지배를 했지만 도로와 철도를 다 놔주고, 결국 우리를 잘 살게 하지 않았냐'

이럴수가 이런생각이 보수의 생각이라니... 물론 일부 이겠지만..
어찌 이런생각이 있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다.

나라가 없었는데...
우리 조상들이 지금의 티벳인들 처럼 총맞고 매맞고 자결하면서 까지 찾은 나라인데... 만약 못찾았다면...

정말 이건 아닌듯 싶다.
제발 애국단체가 되자. 좌파건 우파건...

티벳의 독립운동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그들에게 이번과 같이 독립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내가 티벳인이었어도 독립운동을 했을테다...
정말 그들이 독립을 염원한다면... 전 국민이... 꼭 그들의 나라를 다시 세상에 알리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그 후손들 중에 '그래도 중국이 우리를 잘살게 해주지 않았냐...' 라는 후손은 안나오길 바란다. 영상기록을 충분히 남겨서...
어떻게 되찾았는지를 길이길이 물려주시길...

간밤에 머리도 복잡한데...
우울한 마음에 끄적인다. 폭력 중국인들도 나쁘고...  찾아서 죽인다고 협박하는 우리나라사람들도 나쁘고...
중국대사관에서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면 정말 더 나쁘고...

티벳인들도 그간 희생된 사람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이 잊혀지지 않도록... 독립에 대한 꿈을 놓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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